추신수 3안타 반전 스토리, 마침내 타율 0.26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9.17 14:22  수정 2015.09.17 14:23

휴스턴전 CYA 후보 카이클 상대로 맹타 휘둘러

2할 6푼대 타율로 올라선 추신수. ⓒ 게티이미지

후반기 완벽한 부활을 알린 ‘추추 트레인’ 추신수(33)가 마침내 시즌 타율 2할 6푼대를 돌파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홈경기서 2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나 이날 상대 투수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댈러스 카이클이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처음으로 2할 6푼대를 돌파, 0.261를 마크하게 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카이클의 한 가운데 몰린 직구를 밀어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텍사스의 불방망이가 폭발했다.

텍사스는 1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고, 카이클을 조기에 무너뜨리며(4.2이닝 11피안타 9실점) 기선 제압에도 성공했다.

2회 총알 같은 타구가 상대 유격수 호수비에 걸린 추신수는 7-0이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다시 안타를 만들어내며 추가 득점의 물꼬를 텄다. 6회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7회에도 다시 우전 안타를 만들어 시즌 타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도 지구 선두 경쟁을 펼치는 휴스턴을 완파했다. 전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가 된 텍사스는 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휴스턴과의 격차를 1.5경기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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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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