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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마비사태' 엑소 콘서트 초고속 매진


입력 2015.09.21 21:11 수정 2015.09.21 21:11        이한철 기자
예스24에서 판매된 엑소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 홍가혜 SNS

'예스24'에서 진행된 엑소 콘서트 예매가 순식간에 매진되며 마무리됐다.

21일 오후 8시 예스24(ticket.yes24.com)에서는 엑소 '엑소 러브 콘서트 인 돔(2015 EXO-Love CONCERT in DOME)' 공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예매 시작 전부터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예스24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됐고, 무려 1시간가량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 9시께 다시 열린 예매 페이지에 '매진'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드러나자, 접속조차 하지 못한 채 발을 동동 구르던 팬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서울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EXO-Love CONCERT in DOME'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 기획됐다. 엑소는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EXODUS' 및 2집 리패키지 'LOVE ME RIGHT'으로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음원차트 1위, 지상파 및 케이블TV 음악프로그램 30회 1위 등을 차지하며 대세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국내 돔구장 1호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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