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결혼, 과거 "연예계 친구 없어요···성격 안 좋은가"
배우 김하늘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하늘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예계에 친구가 없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김하늘은 '연예계 친구가 없고 여배우들과 눈도 안 마주친다‘는 루머와 관련해 "눈을 안 마주치는 건 아니지만, 친구는 없다"며 "성격이 안 좋은가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김하늘은 "친해지는 것 자체를 좀 겁을 내는 것 같다. 어릴 때 학교에 다니면 새 학기에 제일 먼저 말 거는 친구와 친구가 됐다. 내가 말을 걸지 못했다"며 내성적인 성격을 고백했다.
한편 김하늘의 소속사 SM C&C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 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며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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