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SNS]고 신해철 1주기 "자다가도 눈물 나요"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0.25 18:03  수정 2015.10.25 18:08
지난해 10월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이 1주기를 맞았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해 10월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이 1주기를 맞았다.

25일 경기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는 고 신해철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고인의 가족과 동료, 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억했다.

방송에서도 신해철의 삶을 조명했다. 전날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은 홍경민, 하동균, 테이, 정동하, 케이윌 등이 출연해 신해철의 데뷔곡 '그대에게',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등을 불렀다.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도 고 신해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신해철의 모창 능력자 5인이 등장해 신해철에 대한 '무한 팬심'을 자랑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는 "다시 애들 아빠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마음이 아팠다"며 "숙연할 수 있는 자리를 즐거운 무대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누리꾼들도 신해철의 명곡을 언급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트위터리안 @0hello****는 "'히든싱어' 신해철 편, 눈물 바다가 됐다"고 고인을 그리워했고 @0woongc는 "'히든싱어' 신해철 편' 재방송 보고 있는데 너무 먹먹하다"고 말했다.

@jinicat10는 "벌써 1년이 되었군요. 솔직하고 치열하고 멋지게 살다 간 고인을 추모합니다"라고 했다.

네이버 닉네임 '아카시아***'는 "팬들도 보고 싶은데 가족은 얼마나 보고 싶을까요. 마왕 정말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닉네임 '인생무상'은 "작년에는 억울하고 분해서 자다가도 화가나서 눈물이 났는데 이렇게 벌써 1년이 지나가다니...그립고 다시 그 목소리 듣고 싶네요"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한편 신해철의 소속사는 그의 유작 앨범 '웰컴 투 리얼 월드'를 LP판으로 출시해 27일 발매한다. 3000장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 앨범에는 고인의 유작 3곡과 '더 늦기 전에', '그저 걷고 있는 거지', '길 위에서', '힘을 내' 등 모두 40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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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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