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문정원 눈물 "임신 당시 B형 간염, 미안해"

스팟뉴스팀

입력 2015.10.26 05:51  수정 2015.10.26 05:54
'슈퍼맨'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눈물을 흘렸다. KBS 2TV 방송 캡처.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임신 당시 B형 간염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채혈을 하러 간 이휘재 문정원의 쌍둥이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정원은 "쌍둥이를 임신하고 간수치가 정상이 40이면 800이었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바로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모유 수유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휘재도 "아내가 B형 간염인가요? 그거 보균자"라며 "아이들 B형 간염 항체 확인을 위해 채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채혈을 하러 간 병원에서 울음을 터뜨린 쌍둥이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검사 결과 다행히 아이들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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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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