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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김우빈 "아이유 절친이라고 거짓말"


입력 2015.11.04 09:58 수정 2015.11.04 10:00        김명신 기자
배우 신민아와 열애 중인 김우빈이 아이유를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오다노

배우 신민아와 열애 중인 김우빈이 아이유를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김우빈은 "아이유와 절친이라고 거짓말 한 적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김우빈은 "초등학생 사촌 동생이 아이유를 좋아한다고 하기에 핸드폰에 있는 친구 전화번호 이름을 아이유로 바꾼 후 아이유와 밥도 같이 먹을 정도로 친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촌 동생이 처음에는 안 믿다가 번호를 보여주니까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믿더라. 그래서 성적을 올리면 아이유 사인 받아다 주겠다고 했더니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며 "아이유와 친한 분을 알게 돼서 사인 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가 무단 샘플링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소속사에서 무단 샘플링 의혹에 대해 인지한 후 작곡가에게 문의해 확인했다"면서 "해당 부분은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슷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사용된 보이스 샘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돼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즉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관련해 사실 확인 후 결과에 따라 샘플 클리어런스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아이유의 최신 앨범 'CHAT-SHIRE'의 보너스 트랙 'Twenty three'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을 무단 샘플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 측이 무단 샘플링 의혹을 받고 있는 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007년 발표한 'Gimme more'다. 이러한 지적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들로부터 시작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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