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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기르면 어린이 천식 발병 15% 낮아진다"


입력 2015.11.04 10:42 수정 2015.11.04 10:43        스팟뉴스팀

스웨덴 연구팀 "유전자·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영향" 추정

집에서 개를 기르면 어린이들의 천식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집에서 개를 기르면 어린이들의 천식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각) 스웨덴 웁살라 대학 등의 연구팀이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소아과학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개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15%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스웨덴에서 진행된 기존 9개 연구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이들 9개 연구가 대상으로 삼은 어린이는 대략 100만명에 달한다.

연구팀은 9개 연구를 비교해 개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천식에 걸리는 정도를 분석했더니 개를 기르지 않는 어린이보다 15%나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는 무려 100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를 상대로 진행된 연구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일반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개를 기르는 것이 어떤 이유로 천식 발병률을 낮추는지는 규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개를 기르면 유전자와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만 추정했다.

한편, 의학계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천식 환자가 2억3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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