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거미 조정석 결혼 임박설? 발언 '깜짝'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가 연인 조정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거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가 연인 조정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거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이 코스모스를 꺾고 17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가면을 벗은 코스모스는 모두의 예상대로 거미였다. 이날 거미는 "최근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연인 조정석이 뭐라고 조언했느냐는 질문을 받은 거미는 울컥하며 "자신감을 실어줬다"며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미소 지었다.

거미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수 거미가 2015년도에 이어 2016년 계획도 신부수업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MBC '섹션 TV연예통신'에 출연한 조정석은 "나이가 있어서 친구들도 다 결혼했다. 어머니도 연세가 있다. 2년 후에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연인을 발전했다. 활동 분야가 다른 두 사람은 음악으로 공감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