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유아인 시대…청룡의 남자 됐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1.26 23:00  수정 2015.11.26 23:04
배우 유아인이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꿰차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유아인이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꿰차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은 '사도' 유아인이었다.

유아인은 "제가 이런 무대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 청심환 먹고 왔다. 제 것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든다. '사도'라는 작품으로 이렇게 상을 받았고, '베테랑'으로 올 한 해 많은 관객들이 사랑해준 덕분에 이 자리에 서있는 것 같다"고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항상 부끄러워하는 일로 성장하고 다그치고 또 성장하는 인간 배우가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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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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