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피소, 빚 규모 얼마? 펜트하우스 처분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01 17:54  수정 2015.12.01 17:54

이혁재 피소, 빚 규모 얼마? 펜트하우스 처분

이혁재 피소 ⓒ MBC

개그맨 이혁재가 지인에게 빌린 돈 수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빚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혁재가 지난 9월 지인인 사업가 김 모씨에게 사업 자금 3억 원을 빌린 뒤 1억 원만 갚고 나머지 2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고 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혁재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법인 통장에 잔고 3억 원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해 김 씨에게 3억 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이혁재 씨와 김 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혁재는 과거 한 방송에서 “19억원 대의 달하는 채무의 80% 이상을 청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 4월에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인천 송도의 펜트하우스 아파트를 10억 2200만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처음 경매로 나와 최초 감정가가 14억 500만 원이었지만 70% 수준에서 최종 낙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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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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