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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트럼프, 이번엔 “IS 가족을 노려야” 발언 논란


입력 2015.12.03 14:34 수정 2015.12.03 14:37        스팟뉴스팀

폭스TV 인터뷰서 "자신들 목숨 중요시 않으니 가족 배앗아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그 가족을 뺏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9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 앞 서쪽 잔디광장에서 이란 핵합의 반대 집회에 참석해 이란 핵합의를 강력 비판하는 트럼프.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그 가족을 뺏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테러리스트를 제대로 다루려면 그들의 가족을 노려야 한다"며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중시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가족을 빼앗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이런 발언은 레바논이 알카에다 연계 단체 알누스라에 억류 중인 레바논 병사와 경찰 등 인질 16명과 지난해 자신들이 처형한 레바논 병사 모함메드 함미야의 시신을 최근 넘겨받는 조건으로 자국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슬람주의자들과 IS 지도자의 전 아내 등을 풀어준 협상을 한 것에 대한 비판이라고 외신들이 분석했다.

그는 또한 오바마 행정부에 대해 “그들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전쟁만 한다”고 비판하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시민을 제대로 지킬 것”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리서치업체 입소스와 영국 통신사 로이터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9%로 공화당 대선후보 중 선두로 조사됐다. 또한 그는 테러에 가장 대응을 잘 할 것 같은 후보로 꼽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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