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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목전에서 샤오미, 특허 침해 피소


입력 2015.12.07 16:33 수정 2015.12.07 16:34        스팟뉴스팀

미 ‘특허괴물’블루스파이크, 2주간 샤오미 포함 45개 업체에 소송

샤오미가 미국의 특허전문기업 블루스파이크로부터 특허 침해 고소를 당했다. 사진은 베이징에 위치한 대형 전자제품 체인점인 바이나오후이에 전시된 샤오미 스마트폰.ⓒ연합뉴스

샤오미가 미국의 특허전문기업 블루스파이크로부터 특허 침해 고소를 당했다.

블루스파이크는 특허 소송으로 수익을 챙기는 ‘특허 괴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 기업은 최근 2주동안 45개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소송을 제기했다.

6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블루스파이크가 미국 텍사스 연방 지방 법원에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정보 보호 방법 및 기기’ 특허를 침해했다며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블루스파이크는 샤오미가 ‘주소 공간 무작위 배치(ASLR) 소프트웨어’의 특허를 허가없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스마트폰 상의 정보를 암호화하거나 암호를 풀 때 생길 수 있는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법이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모비피커에 따르면 이 소송은 샤오미가 현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샤오미를 압박하면 자사에 유리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블루스파이크의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샤오미 제품인 스마트폰 미4, 미4LTE, 미4c, 미4i, 미4노트플러스, 홍미1S, 홍미2, 홍미2프라임, 홍미2A, 홍미노트2 등이 아직 미출시 제품인 미5, 미5플러스와 함께 특허 침해 대상에 올라있다.

지난달 미4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받으며 샤오미는 미국 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샤오미가 특허문제라는 리스크에 본격적으로 노출되면서 이를 넘기지 못한다면 성장은 한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업계관계자는 전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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