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31일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김준수의 단독 콘서트 '2015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4'는 올해로 4회를 맞았다. 김준수는 매번 다채로운 무대와 색다른 변신은 물론,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올라이브 무대로 연말을 가득 채웠다. 그만큼 이번 공연 역시 벌써부터 그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평일, 그리고 3일간 진행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 신화를 만들어낸 김준수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첫 개최부터 지금까지 총 10회 공연 모두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일반적인 공연 테마와는 차별화된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라는 신선한 시도는 4년이 지난 현재 어느덧 연말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처음으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열었던 지난 2012년에는 마치 뮤지컬 갈라쇼를 보는 듯한 특별한 무대구성을 비롯해 김준수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성공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2013년에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했던 4년의 커리어를 '엘리자벳', '모차르트!', '디셈버'의 넘버들로 고스란히 담아내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드라큘라' 넘버, 각종 OST, 발라드 커버곡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60인조 오케스트라, 30인조 합창단이 참여해 무대 세트나 장비보다는 음악에 더 치중해서 보다 웅장함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뮤지컬 넘버와 OST를 비롯해 역대급 발라드 커버곡을 선보일 김준수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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