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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에 5조원 투자…라인업 40% 전기차로


입력 2015.12.11 17:31 수정 2015.12.11 17:31        박영국 기자

2020년까지 포커스 일렉트릭 등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13종 추가

포드 C-MAX 하이브리드ⓒ포드자코리아

미국 빅3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포드가 미래 이동 수단의 해법으로 떠오르는 전기자동차에 대규모 두자를 단행한다.

포드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전기차(EV) 사업에 2020년까지 45억달러(약5조3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는 내용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 13종을 추가, 전기차 라인업을 전 차종의 4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추가될 라인업에는 포커스 일렉트릭 신형모델이 포함된다. 완충시, 주행 가능 거리가 100마일(약 161km)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 역시 크게 줄여 30분이면 80%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현 모델 충전시간 대비 약 2시간 단축된 수준이다.

뉴 포커스 일렉트릭에는 에코가이드가 탑재된 ‘스마트게이지(SmartGauge)’를 적용해 소비되는 연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더욱 효율적인 운전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회생제동시스템에서 얻는 에너지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브레이크를 매끄럽게 밟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지능형 기능인 ‘브레이크 코치(Brake Coach)’를 장착, 주행가능시간 연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날렵한 스티어링과 핸들링 기술을 제공하는 ‘펀-투-드라이브 캐릭터(Fun-to-drive character)’도 적용해 운전자에게 운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포드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기술 및 시장 발전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포드는 더욱 가볍고 효율적인 배터리 개발을 위해 전기차 부분의 엔지니어 120명을 추가 고용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미시간대학교 및 미시간 주의 경제개발공사와 함께 미시간대학교 내 900만달러 규모의 배터리 연구소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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