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페르시 전북 영입설, 결국 해프닝 일단락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1.11 15:04  수정 2016.01.11 16:10

전북 구단 “사실무근이다” 영입설 일축

반페르시 전북 영입설, 결국 해프닝 일단락

전북 현대의 영입설이 제기됐던 판 페르시. ⓒ 게티이미지

전북 현대의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판 페르시 영입설은 결국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K리그에서도 대형 스타가 뛰는 모습을 잠시나마 기대했지만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은 없어졌다.

전북 구단은 11일 항간에 떠돈 판 페르시 영입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터키 언론에서부터 시작됐다. 터키 언론 파나티크는 이날 “전북 현대가 판 페르시를 원하고 있다”며 “전북은 판 페르시 연봉으로 550만유로(약 72억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전북은 K리그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으며, 이미 영국 프리미어리그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을 비롯해 이종호, 임종은, 고무열, 최재수, 로페즈를 영입해 전력을 끌어 올렸다.

여기에 전북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창수 영입에 눈독을 들일 정도로 이미 이적시장에서 많은 자금을 투자한 상태다. 만약 판 페르시를 영입하려면 지금까지 투자한 것 그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만큼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다.

한편, 전북의 영입 리스트에 거론된 판 페르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친 정상급 공격수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는 터키의 명문 클럽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