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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엔 안보리 '대북 석유 수출 중단'에 반대


입력 2016.01.25 14:23 수정 2016.01.25 14:24        스팟뉴스팀

'일반 국민에 영향'이 이유…27일 존케리 미 국무장관 방중해 논의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의 대북 석유 수출 중단 방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자료화면) 연합뉴스TV 화면캡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에서 북한으로의 석유 수출을 중단하는 방안에 대해 중국이 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25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진행한 4차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의 새 결의안에미국이 대북 석유 수출 중단 조항을 넣자 중국이 일반 국민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미국이 작성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는 대북 원유 수출 중단, 북한 광물 자원 수입 금지, 북한 고려항공의 영공 통과 금지 등의 항목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는 27일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중국을 방문해 대북 제재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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