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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학, JTBC '욱씨남정기' 캐스팅 "이요원 상대 갑질"


입력 2016.02.04 14:13 수정 2016.02.04 14:14        이한철 기자
배우 손종학이 JTBC '욱씨남정기'에 캐스팅됐다. ⓒ 더프로액터스

배우 손종학이 3월 방영 예정인 JTBC 금토 드라마 '욱씨남정기'에 캐스팅됐다.

손종학의 소속사 더프로액터스는 4일 "손종학이 '욱씨남정기'에서 갑질의 끝장판 대기업 상무 역을 맡아 욱하는 성질의 옥다정(이요원 분)과 독보적인 상극 캐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욱씨남정기'에서 손종학은 부하직원에서 하청업체로 이직한 옥다정에게 계획적인 갑질이 뭔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옥다정에게 오히려 당하는 허당 캐릭터로 미워할 수 없는 반전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손종학은 "촬영이 너무 기대된다. 진정한 '갑'이 뭔지 보여드리겠다. 반전매력도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는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후속작으로 욱하는 성격의 옥다정과 소심한 남정기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상현, 이요원, 김선영, 유재명, 찬성,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미생'의 마부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손정학은 영화와 연극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욱씨남정기'는 MBC '밤을 걷는 선비' 이후 4개월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다.

손종학은 개봉 예정인 영화 '궁합'과 '푸줏간여인', SBS 단막극 '나청렴의원 납치사건'에 이어 영화 '브로커'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 20주년을 기념해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날 보러와요'에서 김반장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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