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보보경심 : 려' 고사 현장, 물오른 미모
이준기 아이유 주연의 사극 '보보경심 : 려'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보보경심:려'에 따르면 이준기, 아이유 등 주연 배우와 김규태 감독 등 제작진은 지난달 27일 드라마의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마쳤다.
고사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무탈하게 다치지 않고 완주했으면 좋겠다"며 "선후배의 화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세기 현대 억척녀 해수 역의 아이유는 "열심히, 예쁘게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규태 감독은 "'보보경심:려'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 대표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보경심 : 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로 고려로 간 소녀가 9명의 황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준기 아이유 외에 강하늘, 홍종현, 백현, 지수, 강한나, 서현이 출연한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 하반기 한·중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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