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컴백, 권리세 고은비 생전 '뭉클'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컴백한다.
레이디스 코드 측은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Ladiescode #Myst3ry #comeback #레이디스코드' 라는 글과 함께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주에 컴백할 예정이다. 앨범명은 '미스테리(MYSTERY)'다. 주니, 애슐리, 소정 3인조로 복귀한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싱글 '키스 키스'(Kiss Kiss) 활동을 마지막으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의 사망과 함께 2년 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고 권리세와 고은비는 2014년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열린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방송에서는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공연 실황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키스 키스’(KISS KISS)를 열창하는 레이디스 코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음악회’ 녹화를 참여한 레이디스 코드는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고은비와 권리세가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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