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남과 여' 전도연-공유, 베드신에 임하는 엇갈린 자세


입력 2016.02.18 00:32 수정 2016.02.18 00:33        이한철 기자
'남과 여' 전도연이 공유와의 베드신 소감을 전했다. ⓒ 데일리안

'남과 여' 전도연이 공유와의 베드신에 대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불가피론을 펼쳤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남과 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윤기 감독과 배우 공유, 전도연이 참석했다.

작품 속에서 공유와 진한 베드신을 펼쳐 보인 전도연은 "부담이 있었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몸매 관리는 따로 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공유는 전도연과 달리 "슬림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베드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공유는 "노출 장면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다. 만약 그랬다면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물이다.

'멜로의 여왕' 전도연의 정통 멜로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자,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공유의 첫 정통 멜로 작품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과 여'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