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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올리브영 런칭


입력 2016.02.18 09:31 수정 2016.02.18 09:34        임소현 기자

작년 착즙주스 시장 약 275억원 규모...플로리다 내추럴 젊은 소비자층 공략

플로리다 내추럴 2종.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을 올리브영에 런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착즙주스 시장은 약 275억 원 규모로 2013년 210억 원 대비 약 30% 성장했다. 웰빙 열풍과 더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식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성향이 두드러지면서 착즙주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은 올리브영에 플로리다 내추럴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착즙주스에 대한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 관계자는 "뷰티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100%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이 이들의 니즈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올리브영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올리브영 런칭을 계기로 건강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 착즙주스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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