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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오종혁 "이지아 대반전? 손톱에 때 끼더라"


입력 2016.02.26 17:14 수정 2016.02.29 15:37        이한철 기자
'무수단' 오종혁이 이지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 골든타이드픽처스

'무수단' 오종혁이 이지아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26일 서울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무수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구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종혁은 이지아의 첫인상에 대해 "많이 내성적이신 것 같아 긴장을 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총을 잡는 법이나 군인의 기본적인 자세를 알려주면서 중후반부에는 점점 군인다워지는 모습을 봤다. 병장 때 이병들이 상병이 되는 과정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특히 "아무래도 장시간 고생하며 촬영하다 보면 지저분한 것들이 몸에 묻을 수밖에 없다. 이지아도 손톱에 때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아는 "옷도 못 갈아입어서 군복 한 벌로 끝까지 버텼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의 실체를 파헤치는 최정예 특임대의 24시간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다음달 3일 개봉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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