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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삼일절 맞아 무궁화 텀블러·카드 한정 판매


입력 2016.02.29 09:52 수정 2016.02.29 09:53        김영진 기자

2013년부터 해마다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를 넣어 전통의 미를 살린 '2016 무궁화 텀블러'와 '2016 무궁화 카드'를 전국 870여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2016 무궁화 텀블러와 카드는 백단심, 홍단심, 아사달 등 다채로운 색상의 무궁화 꽃이 정감 있는 연필 드로잉과 수채화 채색느낌으로 디자인돼 화사한 느낌을 풍긴다.

텀블러의 용량은 355ml이며, 가격은 개당 1만7000원이다. 총 6000개의 수량을 판매하며 다수에게 구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1인 1개씩만 선착순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제한의 조건을 달았다.

스타벅스의 무궁화 텀블러는 2013년 3월 1일 첫 출시 때 당일 모든 물량이 완전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선보인 무궁화 텀블러와 카드 이외에도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해서 국내에서 자체 디자인해 더욱 차별화된 로컬 MD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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