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동서비스 변경신청 200만 돌파
2단계 시행 이후 4개월여만에 달성
257만명 조회, 203만건 변경신청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10월 30일 계좌이동제 2단계 시행 이후 4개월여만에 계좌 변경신청이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257만명이 본인의 자동이체내역을 조회했고, 203만간의 계좌변경을 신청했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10일까지 일평균 조회 14만명, 변경 16만건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3단계 시행 이후 은행 창구에서 변경신청의 약 90%가 이뤄지고 있으며, 50세 이상 신청자가 45% 수준을 차지했다.
금융결제원은 관계자는 "3단계 시행 1주일 전부터 오류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갖춰 대응 중"이라며 "변경 신청을 했으나 처리완료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요금청구기관 또는 변경 후 은행이 별도로 고객에게 연락해 그 사유를 설명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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