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축제, 시작으로 전국 봄꽃 축제 '풍성'
진해 벚꽃·광양 매화 등 곳곳 봄꽃 축제 개최
광양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의 봄꽃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 개나리는 지난 14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17일 대구에 이어 25일 대전, 27일 서울에서 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8일 제주에서 처음 개화한 진달래는 24일 대구, 25일 광주, 28일 대전·서울에서 차례로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평년보다 1∼2일 빨리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이다.
따라서 봄꽃 개화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의성 산수유꽃축제(3.18∼27일), 미선나무 꽃축제(3.25∼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4.29∼5.15일), 울산 장미축제(5.20~29일), 제주 튤립축제(3.19∼4.10일), 강릉 경포대 벚꽃축제(4.5∼11일)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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