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전인지, LPGA 공동 6위 '비욘세 세리머니' 또?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4.01 14:13  수정 2016.04.01 14:16
장하나 전인지 공동 6위. 채널A 뉴스 화면 캡처

장하나(24·비씨카드)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1라운드 공동 6위를 달렸다.

장하나와 전인지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 상금 260만 달러) 1라운드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69타를 쳤다. 전인지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양희영(27·PNS) 이미향(23·KB금융그룹)도 3언더파 69타로 한국 선수들이 나란히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가 5언더파 67타를 쳐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공동 1위를 형성했다.

한편, 장하나는 지난달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대회서 시즌 두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 직후 장하나는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장하나는 앞서 코츠 챔피언십에서도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쳐 이번에도 보여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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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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