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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조윤영 "우직한 신우, 천진난만한 산들"


입력 2016.04.08 23:40 수정 2016.04.08 23:40        이한철 기자
'삼총사' 조윤영이 4인 4색 달타냥의 매력을 전했다. ⓒ 데일리안

'삼총사' 조윤영이 콘스탄스 역에 원캐스트로 낙점된 소감을 전했다.

조윤영은 8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행복하다"며 "원캐스트로 출연해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해주셨지만, 저는 '명동 로망스'에서 맺힌 한을 풀 수 있어 행복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실제로 조윤영은 무대 위에서 잘 생긴 4명의 달타냥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다.

조윤영은 "소년처럼 순수한 카이, 비주얼만으로 빠질 것 같은 형식, 귀엽고 우직한 모습의 신우, 천진만만하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산들"이라며 서로 다른 네 달타냥의 매력 포인트를 전한 뒤 "한명 한명과 연기할 때마다 다 받아들이고 감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과 삼총사(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6월 26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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