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 호화 캐스팅에 기대감↑ 예매랭킹 1위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11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랭킹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배우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 등 국내 뮤지컬계를 장악한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증명하며, 2016년 상반기 공연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세기를 앞선 천재 시인 '에드거 앨런 포'의 삶과 불멸의 작곡가 '에릭 울프슨'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뮤지컬 '위키드' '마타하리' '헤드윅' '모차르트!' 등 올 상반기 공연되는 쟁쟁한 대작들을 단숨에 누르고, 주요 예매처 랭킹 1위를 모두 석권하며 고공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 정명은, 김지우, 오진영, 장은아, 최윤정, 안유진, 최종선, 유승엽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출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대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 3분 만에 주요 회차의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였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뮤지컬로, 추리 소설 '셜록홈즈'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가난과 신경쇠약을 동반한 채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 첫사랑과의 아픈 이별, 어린 아내의 죽음 등 어두운 삶을 살았던 '에드거 앨런 포'와 그를 시기하는 라이벌 '그리스월드' 사이의 일련의 사건을 이야기 한다.
불멸의 작곡가 '에릭 울프슨'의 유작으로 익히 알려진 이 작품은 2003년 스티브 발사모 주연으로 런던에서 쇼케이스를 올린 후, 2009년 독일에서 초연을 올려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처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오감을 자극하는 '에릭 울프슨'의 음악과 '에드거 앨런 포'의 불꽃 같은 삶과 작품이,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을 만나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름만으로도 무대를 빛내는 배우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 등이 선사할 고음의 한계를 뛰어 넘는 전율의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 1위를 석권하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선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오는 5월 3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