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뒤통수 친 네이마르, 결국 징계위기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4.19 17:39  수정 2016.04.19 17:41

발렌시아와의 경기 마친 뒤 상대 선수 머리 때려

비디오 판독 통해 향후 징계 내려질 듯

안토니오 바라간의 뒤통수를 슬쩍 때리는 네이마르. 유튜브 영상 캡처

네이마르 다 실바(바르셀로나)가 비신사적인 행위로 징계위기에 처했다. 최근 리그 3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에게도 악재다.

바르셀로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의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문제는 경기가 끝난 이후 발생했다. 영국 ‘더 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서로 껴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발렌시아 선수들에게 다가갔고, 상대 선수 안토니오 바라간(29)의 뒤통수를 슬쩍 때렸다.

TV 중계 화면을 통해 포착된 장면에서도 네이마르가 바라간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술 더 떠 네이마르는 라커룸으로 이동하면서 바라간을 향해 물병을 던진 뒤 “내가 너보다 열 배는 더 돈을 잘 번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일로 네이마르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향후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만약 징계가 내려진다면 리그 3연패의 위기에 봉착한 바르셀로나에게도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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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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