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옥중화', 내겐 큰 산 같은 작품"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4.27 16:16  수정 2016.04.27 16:18
배우 고수가 MBC 새 주말극 '옥중화'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MBC

배우 고수가 MBC 새 주말극 '옥중화'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고수는 "사극을 굳이 피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 '옥중화'의 시놉시스를 받고 한 줄로 소개된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이병훈 감독님의 팬이라서 꼭 한번 작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고수는 이어 "감독님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같이 하자고 했고, 고민할 필요도 없이 감독님 믿고 참여하겠다고 했다. '옥중화'는 내게 큰 산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님들, 동료들과 힘을 합쳐서 큰 산을 잘 건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세연과의 호흡에 대해선 "현장 분위기가 밝고 좋다. 진세연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도 좋다"고 말했다.

고수는 극 중 조선 상단의 미스터리한 인물 윤태원 역을 맡았다. 마포, 삼개나루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한양상단과 왈패조직의 우두머리로 힘없는 양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외지부를 운영하던 중 만난 옥녀를 사랑하게 된다.

'옥중화'는 MBC 드라마 '허준'(1999)과 '상도'(2001)를 함께 만든 이병훈 PD와 최완규 작가가 1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장금'과 '동이'를 잇는 또 하나의 여성 성공담으로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 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