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농협손보 대표, 경기도 농촌마을 명예이장 위촉

NH농협손보 임직원, 경기도 명예주민 위촉...1사1촌 자매결연 일환

경기도 이천 율면 도달미 마을 명예이장 위촉 앞서 농번기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에서 농민과 함께 농기계로 모내기를 하고 있다. ⓒNH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1사1촌을 맺은 경기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NH농협손보 이윤배 대표이사가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고, 헤아림 봉사단원 50여 명이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유인식 영농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위촉식은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업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주민으로서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도농 간 공동발전을 이룬다는 취지다.

NH농협손보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앞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논 모판 나르기 작업과 고추 지지대 설치 작업을 하며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으며,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윤배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주민으로서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