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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편의점 CU·삼성카드와 MOU


입력 2016.06.08 16:31 수정 2016.06.08 16:38        임소현 기자

멀티 제휴카드 출시 등 3사 간 시너지 극대화…8일 MOU 조인식 체결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taptap 제휴카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BGF리테일 박재구 대표이사 사장,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 사장이 디지털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삼성카드 및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함께 3자간 MOU를 체결하는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20~30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앞으로 두 회사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주력 고객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3사 간의 제휴사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모바일 기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앞으로 제휴사와 함께 고객 기반을 확대해 3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달 현재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2300만여건, 월간 순방문자 수 약 300만 명, 전국 등록 업소수 15만여개로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넘겼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배달앱 서비스를 대상으로 PC-모바일 통합 월간 순 이용자 수 집계를 시작한 2012년 10월 이래 지난 4월까지 43개월 연속으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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