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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러시아-슬로바키아 격돌…도핑 표적 불만


입력 2016.06.14 17:35 수정 2016.06.14 17:37        스팟뉴스팀
러시아 슬로바키아 2차전 향방은? MBC 중계방송 캡처

유로 2016에 출전 중인 러시아 축구대표팀이 도핑검사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해냈다.

에두아르드 베주글로프 러시아 대표팀 주치의는 14일(한국시각)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러시아 훈련 캠프에 세 차례나 조사관이 방문해 도핑검사를 했다”며 “조사관이 새벽 6시 30분 찾아와 10명의 선수를 조사한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은 “팀별로 도핑검사가 몇 차례 이뤄졌는지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유로 2016에서는 광범위하게 도핑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1무)는 15일 오후 10시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슬로바키아(1패)와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MBC 스포츠+2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지난 12일 러시아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발생한 양국 훌리건의 난동으로 더욱 삼엄한 경비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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