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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가 처음 아니다? "20년 전에도 집 나가"


입력 2016.06.23 08:57 수정 2016.06.25 15:52        이한철 기자
홍상수 감독이 20년 전에도 이혼을 선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영화제작전원사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휘말린 홍상수 감독이 20년 전에도 이혼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22일 월간지 '여성동아'는 홍상수 감독 부인 A씨의 통화 내용, 그리고 이들을 오랜 시간 지켜본 지인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여성동아'에 따르면, B씨는 "A씨는 홍상수 감독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 20년 전에도 홍상수 감독이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가고 장모에게 이혼하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씨는 "상대는 당시 영화 제작부의 스태프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영화 개봉 전 홍상수 감독이 아내에게 다시 돌아왔다는 것.

B씨는 "이후 홍상수 감독은 줄곧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C도 존경받는 영화감독의 부인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여성동아'를 통해 "이혼은 안 한다 남편을 기다릴 것이다, 그 시간을 견디는 게 참담하고 고통스럽더라도 그 사람, 다시 돌아올 거라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9월 집을 나갔으며 현재까지 돌아가지 않고 있다.

양 측은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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