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현대상선 얼라이언스 문제 해소 위해 지원 강화할 것"

산은, 현대상선-2M 얼라이언스 가입 논의에 '측면지원' 강화' 강조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가입 논의와 관련해 지원 강화에 나선다.

산은은 "현대상선이 세계 1,2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 MSC로 구성된 2M과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며 "이번 논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2M이 보유한 초대형 선박을 활용한 원가절감과 영업력 강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 논의가 현대상선 뿐 아니라 2M에게도 아시아 거점 마련과 현대상선의 미주노선 활용의 장점이 있는 등 양측 간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산은은 내다봤다.

산은은 이에따라 "이번 얼라이언스 협상이 현대상선 정상화 추진을 위한 최종관문이 될 것"이라며 "현대상선의 이번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해 산은 역시 측면 지원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