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티파니 “나쁜 남자에게 빠져 봤다”
솔로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티파티가 나쁜 남자에 빠졌던 사연을 고백했다.
티파니는 25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솔로로 데뷔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히며 “소녀시대로 활동을 시작할 때는 10대라 밝은 곡들을 담았는데, 이젠 20대 후반이다”라며 “사랑도, 상처도 받아본 나이다.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나쁜 남자에게 빠져도 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티파니는 이어 "혼자 활동하니 많이 다르다. 10초 노래할 때와 3분 넘게 혼자 노래하는 건 너무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소녀시대로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 실감이 안 난다. 그런데 솔로 데뷔 무대 때 함께 나선 걸그룹 중 트와이스가 있었다. 트와이스를 보며 '내가 언니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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