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IFRS4 2단계 대비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 개최
개정된 보험감독법규 및 IFRS4 2단계 도입 영향 등 강연 이어져
"부채인식 등 손익구조 큰 변화 예상...보험계리사 역할 중요"
현대해상은 임직원과 보험계리사 전원을 대상으로 제1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8일부터 이틀 동안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오는 2020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 IFRS4 2단계의 효과적인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과 이준섭 보험개발원 상무, 오관철 한영회계법인 이사가 연사로 나서 '보험감독법규 개정안'과 '보험계리사의 역할', 'IFRS4 2단계 도입이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또 이 강연내용을 바탕으로 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돼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실천방안에 대해 조별로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 동참한 이철영 대표이사는 "IFRS4 2단계에서 책임준비금 시가평가와 저축성보험 부채 인식 등 손익구조와 경영계획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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