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뮤지컬-새 앨범 동시 출격
뮤지컬 '그날들'로 2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이홍기가 FT아일랜드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2016년 하반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홍기는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국내 창작 뮤지컬 '그날들'의 주인공 무영 역에 발탁돼 유준상, 오만석, 지창욱, 오종혁 등의 배우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본인의 자작곡인 '테이크 미 나우'를 타이틀로 내세운 FT아일랜드 6집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FT아일랜드 컴백 준비와 뮤지컬 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홍기는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을 작업한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더불어 뮤지컬 '그날들'의 무영으로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연습하고 있다. 가수로서 음반 활동과 뮤지컬 배우로서의 모습도 기대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FT아일랜드 정규 6집은 18일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각기 다른 날짜에 '트루스(TRUTH)'와 '폴스(FLASE)' 두 가지 버전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더욱 더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쫒는 현재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홍기는 여유롭고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 '무영'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날들'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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