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박인비 ‘홀인원’ 리디아 고와 4R 맞장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8.20 09:45  수정 2016.08.20 09:47
여자골프 사흘째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 ⓒ 게티이미지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정면 승부

116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골프여제 박인비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 홀인원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제리나 필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다.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진행될 여자골프 최종 4라운드는 3라운드까지의 순위를 바탕으로 조 편성이 완료됐다. 하위권 선수들부터 차례로 티오프에 나서는 가운데 박인비는 리디아 고, 제리나 필러 등과 함께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다.

박인비로서 가장 경계해야 될 상대는 역시 리디아 고다. 1, 2라운드에서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리디아 고는 3라운드 들어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박인비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있는 양희영과 전인지는 펑샨샨(중국)과 함께 티오프에 나서 ‘막판 역전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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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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