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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뒤늦은 성폭행 피소 왜?


입력 2016.08.23 14:13 수정 2016.08.23 14:14        스팟뉴스팀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 데일리안DB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 발생한 사건이 뒤늦게 고소장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진위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 날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는 짧은 답변을 내놓은 상태다.

엄태웅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 출연하는 등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육아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다정한 아빠와 남편의 모습을 선보인 만큼 이번 피소 사건이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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