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경찰 출석, 6시간 조사 후 귀가 '아무 말 없이...'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9.02 07:42  수정 2016.09.02 07:48
엄태웅이 경찰에 출석해 6시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 연합뉴스

배우 엄태웅이 경찰 출석 후 1차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엄태웅은 1일 오후 2시께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출두했다. 굳은 얼굴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오피스텔에 출입한 게 사실이냐' 등 쏟아지는 질문에 "경찰 조사를 통해 밝히겠다"는 짤막한 말만 남긴 채 조사실로 향했다.

엄태웅은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된 조사를 마친 뒤에도 아무 말 없이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업소 출입 여부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찰은 이날 엄태웅을 불러 업소에 출입한 경위와 실제로 성폭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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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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