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박보검과 김유정이 깜짝 키스신을 선보인 가운데 박보검이 김유정의 정체를 안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박보검과 김유정이 깜짝 키스신을 선보인 가운데 박보검이 김유정의 정체를 안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박보검)이 홍라온(김유정)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엔딩에서 이영은 라온을 불러 "내가 거짓말을 하였다. '내 곁에 있어라'는 것은 내관을 뜻한 것이 아니다. 그럼 난 왜 너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 말도 안 되는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매일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했고 해답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러자 라온은 "누구에도 응원받지 못할 마음이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마음이다. 못된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은 "난 세자이기 전에 한 사람이다. 내가 너를 연모하고 있다는 거 그게 내 대답이야. 내 마음을 틀렸다 하지 말거라. 네가 그러지 않았느냐. 제멋대로 가버린 마음을 어떻게 맞다, 틀리다 할 수 있겠냐고. 내가 한번 해보려 한다. 그 못된 사랑"이라고 라온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후 이영은 라온에게 뽀뽀하려고 다가갔고, 이 과정에서 눈을 꼭 감는 라온의 얼굴을 귀엽다는 듯 바라보며 웃었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가운데 이미 영이 라온이 여자라는 걸 알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뽀뽀하는 과정에서 영이 라온을 보면서 미소 지었다는 이유에서다.
한 누리꾼은 "영이 라온이가 여자인 거 어느 정도 눈치챈 것 같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여자인 거 알고 있어서 남들이 라온에게 손을 못 대게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아이디 sky**** 또한 "영이 라온이가 눈감을 때 여자인 거 알았다"고 했고, on***도 "여자인 거 백프로 알고 뽀뽀했다"고 짚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8회 예고편을 언급하며 "예고편에서 박보검이 아주 예쁜 여인을 사랑해본 적 있다고 했으니 라온이 여자인 거 아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mem****는 원작을 언급하며 "원작도 영이가 라온이 여자인 거 알고서 그냥 모른 척한다고 하던데"라고 했다.
반면 영이 라온이가 여자인 걸 모른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영이 라온이가 여자라는 걸 안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고, 다른 누리꾼 역시 "여자인 거 몰라서 '못된 사랑'해보겠다고 한 것 같다'고 예상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