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 팔’ KIA 윤석민…배우 김시온과 약혼

스팟뉴스팀

입력 2016.09.19 14:36  수정 2016.09.19 14:37
올 겨울 결혼 예정인 윤석민. ⓒ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윤석민(30)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은 19일 단독 보도를 통해 윤석민이 배우 김예령의 딸이자 신인 연기자인 김시온(27)과 상견례를 마치고 올 겨울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시온의 모친 김예령의 말을 빌어 현재 윤석민이 시즌 중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겨울로 미루고, 최근 조촐하게 약혼식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시온은 지난 2014년 연극 '이바노프'를 통해 연기자 행보를 걷고 있으며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하기도 했다.

KIA 투수 윤석민은 2005년 프로에 입단, 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뒤 2011년 시즌 MVP에 선정되며 한국 최고의 우완 투수로 거듭났다. FA 자격을 얻은 뒤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쓴잔을 들었으며, 지난해 친정팀으로 복귀한 뒤 역대 최고액인 4년간 90억 원의 특급 대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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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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