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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영화" 더 케이투 첫방, 최고 5%


입력 2016.09.24 12:25 수정 2016.09.24 12:28        스팟뉴스팀
지창욱의 화려한 액션과 송윤아 임윤아의 호투가 빛났던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더케이투)'가 시청률 3%대로 순항을 예고했다. tvN 더케이투 캡처

지창욱의 화려한 액션과 송윤아 임윤아의 호투가 빛났던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더케이투)'가 시청률 3%대로 순항을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1회에서 평균 3.8%, 순간 최고 5.0%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것.

한편 이날 첫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인 채 살아가는 인물 김제하(지창욱)의 모습과 더불어 유력 대선 후보 장세준(조성하)와 그의 아내 최유진(송윤아)의 이중적 생활, 여기에 장세준의 숨겨진 딸 고안나(임윤아)의 탈출 등 비밀을 간직한 4명의 주인공들 간의 특별한 관계가 드러났다.

첫 등장을 장식한 고안나는 경찰에 쫓기는 신세로 맨발 투혼이 빛을 발했다. 우연히 마주친 김제하가 한국인임을 알고 "살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하고 김제하는 그의 처연함을 알고 도움을 주지만 자신의 위태로운 상황에 결국 자리를 뜨고 만다.

이들의 악연이 시작된 가운데 6개월 뒤 서울, 김제하는 정체를 숨기고 한국에서 현수막 기사로 일하고 그 과정에서 대선 후보의 선거 사무실이 있는 고층빌딩에 현수막이 바람에 날리면서 이를 다시 달기 위해 빌딩을 찾았다가 장세준의 밀회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장세준과 그의 아내 최유진은 현장을 목격한 김제하를 제거하기 위해 특수요원을 동원하지만 세계최강 블랙스톤의 최정예 요원 출신인 김제하를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알고보니 김제하는 블랙스톤 내 모종의 사건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상태.

장세준의 밀회는 다름 아닌 장세준의 반대세력에서 몰래 카메라를 촬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연히 사건에 휘말린 김제하는 화려한 액션으로 그 세력들을 제거하는데 일조하고 그의 실력을 안 최유진은 그를 JSS요원으로 발탁하기에 이른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작들에 비해 더욱 짙어진 지창욱의 눈빛 연기와 거친 액션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일조했고, 시청자들은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 했다며 호평을 잇고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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