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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론다 로우지 타이틀전으로 복귀...상대는?


입력 2016.10.13 10:04 수정 2016.10.13 10:15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론다 로우지가 UFC 207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와 맞붙는다. ⓒ UFC

UFC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여성 파이터였던 론다 로우지(29)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로우지가 오는 12월 31일 열리는 UFC 207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와 맞대결한다"고 발표했다.

둘의 맞대결은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으로 치러진다.

지난 2011년 MMA 무대에 등장한 로우지는 그야말로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으로 승승장구했고, 5전째인 2012년 3월 미샤 테이트와의 타이틀전을 통해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2013년 2월 UFC 157을 통해 UFC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로우지는 연승 가도를 내달렸고 6차 방어까지 한 뒤 지난해 11월 홀리 홈과의 타이틀전에서 패해 챔피언 벨트를 잃었다.

이후 긴 공백기를 거치는 동안 UFC 여성부 밴텀급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홀리 홈이 첫 방어전에서 미샤 테이트에 패했고, 테이트 역시 현 챔피언인 아만다 누네스에 무릎을 꿇으며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든 양상이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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