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2종 출시

풍부한 색상과 디테일한 연출 가능...게이밍 전용 OSD 등 최고급 사양 갖춰

삼성전자 모델이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C24FG70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7일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 2종(C24FG70· C27FG7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삼성 수퍼초고화질(SUHD) TV의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이 그대로 적용됐다.

제품은 풍부한 색상을 지원하고 어두운 장면에서도 디테일하게 연출이 가능하며 색상의 미세한 차이까지 조정되는 ‘캘리브레이션’이 적용됐다.

아울러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144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전개가 빠른 게임에서도 잔상과 이미지 깨짐이 없이 부드럽고 생생한 고화질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기술, 게임사운드에 맞춰 반응하는 아레나라이팅(Arena Lighting) 기술 등으로 게이머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눈을 감싸는 듯 한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을 적용해 눈동자의 움직임을 줄여주고 게임 화면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몰입도를 높여준다.

이와 함께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대시보드 형태의 온스크린디스플레이(OSD·On Screen Display)와 게이머에 특화된 사용자경험(UX)를 적용됐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최고의 화질을 보장하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과 최상의 사양을 갖춘 커브드 게이밍 전문 모니터를 출시했다”며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출고가는 C24FG70 모델 45만원, C27FG70 모델 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