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청약 마감…평균 2대1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청약접수 결과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20일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청약을 받은 결과 8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265명이 접수해 평균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84㎡B에서 나왔다. 123가구 모집에 754명이 몰리면서 평균 6.13대 1로 마감됐다. 전용 84㎡A의 경우 121가구에 320명이 신청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 전용 70㎡는 396가구 모집에 596명이 몰려 평균 1.5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전용 78㎡는 203가구에 595명이 신청해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재능기부, 이전단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는 총 502명 모집에 2627명이 지원해 평균 5.23대 1, 최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2층 아파트 13개 동에 총 1345가구(전용면적 70~84㎡)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70㎡ 632가구 △78㎡ 326가구 △84㎡ 387가구 등이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주택소유와 소득수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은 연 3% 이하로 적용된다.

임대료는 △70㎡A형 보증금 1억 240만원에 월임대료 12만 8000원 △78㎡가 보증금 1억 1500만원에 월임대료 14만 3000원 △84㎡는 보증금 1억 1960만원에 월임대료 14만 9000원에 책정됐다.

당첨자는 이달 25일 발표되며 계약은 27~28일 이틀간 체결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505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