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응찰 굴욕’ 황재균, MLB 재도전 나선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09 10:08  수정 2016.11.09 10:08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여는 황재균. ⓒ 연합뉴스

이달 22일 플로리다에서 쇼케이스 예정

지난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나서 무응찰의 굴욕을 당한 황재균(롯데)이 재도전에 나선다.

미국 ‘MLB네트워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황재균이 2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관심 있는 팀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황재균은 어느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해 무응찰의 아픔을 겪었지만, 올해는 따로 포스팅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FA자격을 얻어 좀 더 수월하게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훈련을 진행 중인 황재균은 오는 11일 문을 여는 국내 FA 시장을 뒤로하고 우선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2차 3라운드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황재균은 통산 1184경기에 나와 타율 0.286 1191안타 115홈런 59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127경기에 나와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기량이 일취월장한데다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한 FA라 메이저리그에서도 다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하다.

실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이 황재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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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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