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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해외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진행


입력 2016.11.13 10:00 수정 2016.11.13 09:31        김유연 기자

추운 날씨 대비 외투 물량 지난해보다 50% 늘려

16회 해외명품 대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3개 전 점포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10여 개의 해외 브랜드가 참여해 코트, 패딩 등 외투를 비롯해 가방, 구두 등 다양한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우선 18일부터 코치, 막스마라, 멀버리, 랑방 등 70여개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한다. 25일에는 발렌시아가, 돌체앤가바나, 겐조, 지미추 등이, 12월1일(목)에는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등이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운 겨울에 대비해 외투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늘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들어(1일~10일) 서울 지역의 일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코트, 패딩, 부츠 등 외투 및 방한 상품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끌로에 루즈핏 코트’가 149만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코트’가 88만원. ‘세르지오로시 롱부츠’가 64만원 등이다.

또한 본점, 잠실점에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점행사장에서 ‘럭셔리 시즌오프 페어(LUXURY SEASON-OFF FAIR)’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돌체앤가바나, 에트로, 스텔라맥카트니 등 100여 개 브랜드는 시즌오프 행사상품을 본 매장보다 미리 선보이고, 이월상품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노비스, 맥케이지, 파라점퍼스 등 6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의 이월 상품도 30~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선착순으로 핸드크림이나 패딩 파우치 등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올 겨울에는 추운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보다 외투 물량을 늘렸다”라며 “행사 기간 동안 해외 브랜드의 외투를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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