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문재인 "꼬리 내린다" 표현 놓고 전원책과 설전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25 09:48  수정 2016.11.25 10:02
'썰전' 문재인 전 대표가 전원책 변호사와 농담 섞인 설전을 펼쳤다. JTBC 방송 캡처.

JTBC '썰전'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방송된 JTBC '썰전'과의 전화 연결에서 최근 김경재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전했다.

MC 김구라가 "지난번 김경재 전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도 삼성에서 8000억 원을 걷었다'고 말했는데 보도를 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해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를 했더니 그분이 꼬리를 내리는 식의 발언을 하더라. 하지만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으니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사람에게 꼬리가 없는데 꼬리를 내린다고 하는 표현이 좀 그렇다"고 지적했다. 유시민 또한 "발을 뺀다고 해야 맞습니다"고 거들었다.

문재인 전 대표도 "발을 뺀다는 표현도 좋고, '꼬리를 내린다'는 표현도 언론에서 쓰는 표현이죠?"라며 물러서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문재인 전 대표의 전화 연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관심 덕분인지 이날 '썰전'은 유료방송 가구 기준 8.5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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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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